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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으로 막판 승부

입력 : 1998.05.30 20:00|수정 : 1998.05.30 20:00


지방 선거가 막판 열기를 더해가면서TV토론이 지방선거의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방송과 동아일보, 그리고 경실련이 투표일 직전인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공동주최하는 TV토론회는 이번 선거전의 마지막 변수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성기기자의 보돕니다.

후보들의 열띤 공방이 가감없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TV토론은6월 지방선거 최대의 격전장입니다. 이처럼 누구도 양보할 수 없는미디어 선거전의 최종 승부는서울방송과 동아일보,그리고 경실련이 선거직전에 공동주최하는 TV토론회에서 판가름 나게 됩니다.

선거일을 사흘 남겨둔 6월1일에는 한나라당 최병렬 후보와국민회의 고건후보가 초청돼누가 서울시장에 적임인지를검증받습니다.6월2일에는경기지사에 출마한,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와국민회의 임창열 후보가 나와TV토론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각 후보들이 선거판세를 결정지을 수 있는 비장의 무기를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돼시종일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것으로보입니다.

SBS 민성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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