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강 1약 압축

닷새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지역별 판세를 점검해 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전직 시장출신의 한나라당과 무소속의 두 후보가 선두 다툼을 계속하고 있는 부산광역십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부산. 그러나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가엎치락 뒤치락하며 선두 싸움이 계속되고 있고여당 후보가 그 뒤를 쫓는 양상입니다. 한나라당 안상영 후보는재산과 출생지 문제로 선거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그래도 한나라당'이라는 부산 지역의 민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민회의 하일민 후보는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면서인지도를 높였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무소속의 김기재 후보는행정 경험을 갖춘 젊은 후보라는 인물론으로유권자들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결국 부산시장 선거는거당적인 지원에 나선 한나라당에 대해30%가 넘는 부동층이어떤 평가를 내리느냐에 결과가 크게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스비에스 양만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