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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들 1분도 아깝다

입력 : 1998.05.31 20:00|수정 : 1998.05.31 20:00


지방선거가 나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들도 새벽부터밤늦게까지 일분일초를 아끼면서한사람의 유권자라도 더만나기 위해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촌각을 다투는 후보들의 표밭다지기,성회용기자가 보도합니다. 날이 밝기도 전에한표가 아쉬운 후보들은 새벽 등산객을 찾아 나섭니다. 유권자들이 많이 찾는약수터에서의 선거운동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같은시간, 상대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에게얼굴 알리기에 분주합니다. 직접 지하철에 올라출근길 유권자들에게얼굴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하는 것도1분이 아쉬운 후보들에겐 중요한 일괍니다. 퇴근길 저녁시간,다시 전철역에서 악수와 인사공세가 계속됩니다.밤 9시가 넘어도주택가 입구에서 얼굴알리기가 이어집니다. 밤이 깊어지면 참모들과 함께 다음날 새벽부터 다시 시작될 유세일정을 점검하고 나서야후보들은 숨돌릴틈 없는 하루를 마감합니다. SBS 성회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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