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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미워 방화

입력 : 1998.11.08 20:00|수정 : 1998.11.08 20:00


초등학생이 홧김에 집에 불을 질러서 여동생이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소년은 밤낮 싸움을 하고 집을 자주 비우는 부모가 미워서불을 질렀다고 합니다.강무성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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