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기자 : 오늘의 생활뉴스입니다. 내년부터 수도권 지역의 수돗물 값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정부는 한강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한강 수계지역의 수도요금의 물이용 부 담금을 부가하고 수도요금의 생산원가를 100% 반영시킬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과 강원, 충북 일부 지역의 수돗물 값이 내년에 4, 50% 가량 오를 전망입니 다. 계절적 비수기에다 집값 회복에 대한 기대마저 위축되면 서 지난 달 전국 도시지역의 집값과 전세값이 모두 내림 세를 보였습니다. 주택은행에 따르면 아파트가 0.9%로 하 락폭이 가장 컸고 지역별로는 서울의 집값과 전세값이 각각 1.2%와 1.7% 떨어졌습니다. 수협중앙회는 김장철을 맞아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수산물 전용백화점과 직매장 등에서 국산 젓갈과 수산물 등을 시중보다 10% 이상 싼값에 팔기로 했습니다. 21세기 농수산물의 수출 지원업무를 담당할 농수산물 무 역진흥센터가 오늘 착공됐습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 훼 공판장내 부지 5천 7백여평에 들어설 농수산물 무역 진흥센터는 지하 3층, 지상 11층 규모로 오는 2002년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오늘의 생활뉴스 윤지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