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몰아닥친 추위로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백신이 없어 접종할 수가 없습니다.또 접종시기가 이미 늦었기 때문에이제는 접종해도 별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보건소들마다나붙어 있는 안내문입니다.준비됐던 백신이 모두 떨어졌지만문의는 계속됩니다. 독감백신이 동난 것은 일반 병원이나 의원도마찬가집니다.보건복지부가 올해 공급한 독감백신은지난해보다 50% 많은 330만 밀리리터.66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지만이미 동이났습니다.
그런데도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자보건복지부는 이달말까지 10만 밀리리터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입니다.그러나 예방접종은 이미 필요 없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더구나 이미 6백만명을 넘는 사람들이예방접종을 한 상태여서독감이 유행할 가능성 자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SBS 이주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