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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의 세계

입력 : 1998.12.12 20:00|수정 : 1998.12.12 20:00


대하소설 '토지'와 더불어 한국 현대 문학사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받는 '혼불'의 작가 최명희씨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17년간을 혼불 한작품에 매달리며 억눌린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혼불을 지핀 작가 최명희씨의 삶과 문학, 임성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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