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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타내려 발목절단

입력 : 1998.12.19 20:00|수정 : 1998.12.19 20:00


수퍼마켓주인 발목 절단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남부경찰서는 발목이 절단된 정모씨로부터이번 사건이 보험금을 타기위해 벌인 자작극이라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정씨는 경찰에서 보험금 20여억원을 받아 빚을 갚기위해 이웃에 사는 택시운전사 41살 김모씨에게부탁해 발목을 자르게한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경찰은 이에따라 정씨와 정씨의 발목을 자른 김씨를 붙잡아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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