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하늘을 오염시키는 주범은대부분 경유차인 시내버스.서울시가 버스의 매연을 줄이기위해새 정책을 내놓았지만,뜻하지않은 장애에 부딪쳤습니다.보도에 서경채 기잡니다.
화면 왼쪽은 경유를 쓰는 시내버스이고오른쪽은 천연가스를 사용하는버습니다.육안으로도 확연히 드러나듯 천연가스버스는 경유 버스에 비해100% 매연이 사라졌고,미세먼지는 50%,일산화탄소는 52%나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모처럼 마련한 서울시의 매연대책에제동이 걸렸습니다.지난 9월 부천에서 도시가스 폭발사고가 일어나자 건설교통부가 갑자기 주거지역내가스 충전소 설치를 전면 금지하고 나선 것이다.서울시는 또 매연 감소 여과장치를 시내버스마다설치하기로 하고 내년도 예산 35억원을편성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마 저도생산업체에 대한 특혜라는 이유로시의회로부터 전액 삭감됐습니다.서울의 시내버스는 8천여대.버스 외에도 승합차와 트럭등 경유를 쓰는 자동차는서울시 전체 차량의 3%에 지나지 않지만배기가스는 전체 대기오염 물질의4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합니다.그런데도 서울시의 매연대책은 안팎으로 제동이 걸려 갈피를 잡지못하고 있습니다.
SBS 서경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