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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사기 349억 횡령

입력 : 1997.12.11 20:00|수정 : 1997.12.11 20:00


유령회사를 차려 놓고이 회사 이름으로 어음을 발행한 뒤 부도를 내는 방법으로 349억원을 횡령한 37살 임형수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주식회사 우영테크의 공동대표인 임씨는 우영테크가 수입한 전자부품을 자기가 설립한 3개의 유령회사가 어음을 주고 사는 형식을 택한 뒤이 전자부품들을 용산전자상가에 헐값에 팔아 넘겨 거액을 챙긴 혐의를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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