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현재 전국주요 고속도로는휴일을 지방에서 보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일부구간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을빚고 있습니다. 서울 톨게이트의 중계차를 연결해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조 정 기자!......네, 서울 톨게이틉니다.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네, 새해 징검다리 휴일 마지막날인 오늘밤이 되면서 전국고속도로는막바지 귀경차량들로 일부구간이 심하게 밀리고 있습니다. 이곳 서울 톨게이트도상행선에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길게 늘어서 있습니다.{부산-서울 8시간, 광주-서울 7시간}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부산에서 서울까지는 평균 8시간,광주와 강릉에서는 평균 7시간정도 걸릴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상행선 (수원)에서 (죽전)까지 7킬로미터 구간과 (오산,천안삼거리)부근, 중부고속도로는 (광주)에서 (중부 1터널)까지 2킬로미터 구간, 그리고 곤지암과 일죽 부근 구간 등에서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스키장 등에서 휴일을 보낸 행락차량들이 돌아오면서(문막)-(호법)사이 43킬로미터, (둔내)에서 (새말)까지 10킬로미터 구간 등이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측은 오늘 하루 평소보다 약간 많은 21만대의 차량이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이처럼 예년의 설날과 추석에 비해귀경차량이 적은 것은정부가 새해 휴일을 하루로 단축해고향을 찾은 사람이 줄었기 때문으로분석됩니다. 그러나 도로공사는앞으로도 (6)만여대의 차량이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돼부분적인 지체현상은 밤늦게 까지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톨게이트에서에스비에스 조 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