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이희호여사가 SBS 표준 FM 개국을 기념해 특별인터뷰에 출연했습니다. 이여사는 IMF시대 가정의 의미와 여성의 역할,그리고 자녀 교육문제등에대해 진솔하게 답변에 응했습니다. 백수현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뷰가 진행된 1시간 반동안 {이여사 SBS 표준FM개국 특별인터뷰} 이여사는 삶의 경험을 실어 가정의 의미를 깊이있게 짚어갔습니다. 이여사는 IMF로 어렵게 살림을 꾸리고 있는 주부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소외된 이웃에대한 안타까움을 표시했습니다.{이희호여사/대통령 부인} "더욱 더 이런 그늘 진 불우한 주위를 볼아보고 그들을 도와주고 따뜻한 손길을 펴줬으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겠습니다." 어려울때 일수록 희망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개인도 그렇지만 나라 전체를 보더래도 국민들이 희망이 없어가지고는 그나라가 될 수 가 없어요" 맞벌이 부부의 자녀양육을 돕기위한 방안으론 노인인력의 활용을 제시했습니다. 김대통령과 함께 해온 가정생활과 자녀양육에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놨습니다." 어느정도 남녀평등이 이루어진다고 보세요.여사님 가정에서는 ?""우리 가정에서는 뭐 남녀평등이 이뤄지고 있고 우리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요""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야단을 많이 치셨습니까""많이 치지 않았어요,그렇다고 야단을 안칠수가 없죠 쳐야죠" SBS는 이여사와의 인터뷰 전내용을 내일 저녁 6시20분부터 1시간 반동안 이숙영의 라디오데이트에서 방송할 예정입니다. SBS 백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