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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사기 2억가로채

입력 : 1997.12.25 20:00|수정 : 1997.12.25 20:00


종합병원과 역,터미널 화장실에장기 매매 알선 광고쪽지를 붙여놓고장기를 팔겠다는 사람들한테서검사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36살 이상권 씨 등 2명에 대해서울 마포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월 말 인천시 부평구 24살 윤모씨에게 신장 1개에 8천만원을 받게 해주겠다고 속여검사비 명목으로 2백5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같은 수법으로 백40여명에게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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