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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복식 금기대

입력 : 2000.09.20 20:00|수정 : 2000.09.20 20:00


◎앵커: 예상 외로 배드민턴이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 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남자복식의 이동수-유용 성 조가 모처럼 결승에 올라 금메달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습니다. 김명진 기자의 보도입니 다. .

○기자: 구효진이 여자평영 200m에서 2분 28초 21로 한국 신 기록을 1초 이상 단축하며 11위로 본선에 올랐 습니다. 구효진은 8강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애틀랜타 올림픽때의 지상준, 이창하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 본선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 다. .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이동수-유용성 조는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이동 수-유용성 조는 준결승에서 말레이시아의 프로 팜푸-비와나조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 다. .

그러나 김동문-하태권 조는 인도네시아팀에 2:0으로 무릎을 꿇어 또 한 번 충격을 안겨주었 습니다. 여자양궁이 개인전에서 메달을 휩쓴지 하루만에 남자양궁은 전원 탈락했습니다. .

장영 호는 16강전에서 일찌감치 탈락했고 오교문과 김창태도 결국 8강전에서 떨어졌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역도 75kg급에서는 김순희가 인상 과 용상을 합쳐 240kg으로 4위에 그쳤습니다. .

한반도의 통일을 기원하는 서명캠페인이 시드 니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외국 인들은 한반도기가 그려진 대형천막에 서명을 하며 남북한 올림픽 동시입장을 축하하고 통일 을 기원했습니다. .

시드니에서 SBS 김명진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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