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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덩이 인천공항 연이자만 4,400억

입력 : 2000.09.21 20:00|수정 : 2000.09.21 20:00


◎앵커: 내년 3월 말에 개항할 예정인 인천 국제공항이 공사지 연 등으로 연간 이자 부담액만 4400억원이나 될 것으로 예상 돼서 정상운영이 어려울 것이 라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3월 인천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특별감사 한 결과 현재 빌린 돈이 3조원을 넘어서 연간 이자만 4410억원이나 되기 때문에 재무구조 개 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지 않으면 공항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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