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최근 주춤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중심 타자 최형우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합니다.
삼성은 오늘(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 wiz전 4번 지명타자 자리에 최형우 이름을 써넣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경이로운 타격 능력으로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였던 최형우는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52, 1홈런, 5타점으로 주춤했습니다.
삼진 10개를 당하는 동안 볼넷 5개만 골라내는 등 특유의 선구안도 흔들린 모습이었고,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삼성 벤치는 지난 5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최형우가 3타수 무안타로 고전하자 6일과 7일 경기는 경기 후반 대타로만 출전시켰습니다.
최형우의 시즌 성적은 56경기 타율 0.322, 8홈런, 4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1로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입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기술적으로는 뭐라고 이야기할 레벨의 선수가 아니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최형우 선수가 타선에 있고 없고는 타선의 무게감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시즌 초반 날씨가 선선할 때는 외야수로 나갈 수도 있었는데, 더워지며 체력 관리를 위해 지명타자로 주로 나설 것이다. 타석에서만 집중하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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