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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해수부 장관 "통일교 포함 금품 받은 사실 없어"

전재수 해수부 장관 "통일교 포함 금품 받은 사실 없어"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전 장관은 어제(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 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장관은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꾸며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 조작이며 제 명예와 공직의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적 행위"라면서 "허위 보도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이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 조사에서 전 장관에게 2018∼2020년 3천만∼4천만 원의 현금과 명품 시계 두 개를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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