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김희진이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공을 올리고 있다.
양효진과 김희진으로 높은 벽을 쌓은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이번 시즌 첫 3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었습니다.
1, 2라운드에서 페퍼저축은행에 모두 패했던 현대건설은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설욕했습니다.
2위 현대건설은 3연승을 내달리며 두 경기를 덜 치른 3위 GS칼텍스와 격차를 승점 7로 벌렸습니다.
5위 페퍼저축은행은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이날 현대건설은 블로킹 득점에서 15대 6으로 페퍼저축은행을 압도했습니다.
양효진(19점)이 블로킹 득점 5개를 했고, 김희진(10점)도 5번 상대 공격을 가로막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에서는 조이가 31점을 기록했지만 팀을 연패 늪에서 건져내지 못했습니다.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홈팀 OK저축은행이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5위 OK저축은행은 4위 한국전력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혔습니다.
또한, KB손해보험전 1, 2라운드 패배도 설욕했습니다.
3위 KB손해보험은 3연패 사슬에 묶였습니다.
이날 OK저축은행에서는 27점을 기록한 디미트로프부터 22점의 차지환, 13점의 전광인, 11점의 박창성, 10점의 오데이까지 5명이 10점 이상을 올렸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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