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 출입 통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9일)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동절기 8번째 고병원성 AI 발생이며 육용 오리 농장에서는 처음입니다.
중수본은 방역요령과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또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과 동일한 계열사의 오리 계약사육농장과 전남 전체 오리농장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계열사 소속 도축장의 도축단계 검사 비율을 기존 30%에서 60%로 강화합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 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출입 차량 소독,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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