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잰걸음…기본구상 등 용역 착수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잰걸음…기본구상 등 용역 착수
▲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 구상안

경기 평택시는 이달 중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10개월간 진행 예정인 이번 용역에서 시는 공설종합장사시설의 사회적·경제적 타당성, 건물의 공간적 배치 등을 포함한 건립 기본계획 및 구체적인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 중 종합장사시설의 기본적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시는 보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지역 내 화장시설이 없어 타 시군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만㎡ 부지에 화장로 10기와 함께 봉안당과 자연 장지 등 7만기를 안장할 수 있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비 1천500억 원 추산)을 추진 중입니다.

지난 5월 건립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시는 2027년부터 기본·실시설계용역, 실시계획 인가, 토지 보상 과정을 진행한 뒤 2029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사진=평택시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