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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안양, 수비수 토마스와 계약 연장

프로축구 안양, 수비수 토마스와 계약 연장
▲ FC안양과 계약을 연장한 수비수 토마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멀티 플레이 수비수' 토마스(29·네덜란드)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2018년 네덜란드 SBC 피테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토마스는 엑셀시오르, SC 텔스타, 로다 JC 등에서 활약하다 지난 1월 안양에 합류했습니다.

토마스는 센터백이지만 왼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 37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작성, 팀의 1부 잔류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토마스는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 2025시즌은 우리가 정말 좋은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다"며 "내년에 더 좋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안양과의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FC안양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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