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7club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자 '탈팡족(쿠팡 탈퇴)'을 잡기 위한 유통 업계의 마케팅 전략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SSG닷컴은 '장보기 결제 금액 7% 고정 적립'이란 파격 혜택을 앞세운 멤버십 '쓱세븐클럽'을 내년 1월 초 정식 출범시킵니다.
멤버십 가격과 혜택 구성은 내년 1월 초 확정될 계획인데, 결제 금액의 7%가 SSG머니로 자동 적립되고 이마트나 신세계백화점, 스타벅 스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애초 SSG닷컴은 '쓱세븐클럽' 출범을 1월 이후로 생각했지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 와우멤버십 탈퇴 조짐이 보이자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번가는 패밀리 결합 시 매월 할인·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릴레이 할인과 온라인 최저가 행사 연말 감사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쿠팡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1천594만 7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일간 이용자를 기록한 지난 1일 1천798만 8천845명에 비해 204만 명 넘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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