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으로 수사받다가 도주한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겸 웰바이오텍 회장)이 경찰에 체포돼 지난 9월 11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삼부토건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인 이기훈 전 부회장의 도주를 도운 혐의로 코스닥 상장사 회장 이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이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이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발부 사유로 들었습니다.
이 씨는 이 전 부회장이 지난 7월 법원 구속심사를 앞두고 도주했을 당시 은신처로 이동하는 차량과 통신수단을 제공한 혐의(범인도피)를 받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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