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버햄프턴과 맨유의 경기 모습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완패해 리그 첫 승을 이번에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EPL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유에 4대 1로 졌습니다.
맨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2골 1도움을 허용하며 안방에서 완패했습니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EPL 개막 이후 승리 없이 2무 13패로 최하위인 20위(승점 2)에 머물러 있고, 특히 최근엔 8연패로 극도의 부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울버햄튼은 지난달 10라운드 이후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롭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지만 좀처럼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바로 위의 19위인 번리(승점 10)와도 격차가 승점 8로 벌어졌고,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15)와는 승점 13차로 멀어지면서 강등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벤치를 지켰습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EPL 10경기(선발 5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