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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앞두고 약보합세…금리인하 기대감

뉴욕증시입니다.

미증시가 올해 마지막 열리는 FOMC 회의를 앞두고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나스닥과 S&P 500이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고 다우지수는 0.45% 내렸습니다.

기술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고 커뮤니케이션과 소재는 1% 내리며 두드러졌습니다.

FOMC가 9일에서 10일 이틀간 열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시장은 연준 위원들의 의견 분열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점도표에 나타날 추가 인하 및 향후 금리 경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편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내년 금리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자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 여파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되기도 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미 상무부가 H200의 중국 판매를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1%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브로드컴과 협력해 맞춤형 칩을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1% 상승한 가운데 브로드컴 역시 2% 올랐습니다.

또 알파벳은, 오픈AI가 기업용 ChatGPT 메시지 전송량이 8배 급증했다는 데이터를 공개하자 2% 하락했습니다.

9일에는 그동안 연기되었던 10월 구인 이직보고서 JOLTS가 발표되어 미 노동시장 현황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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