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가양점
홈플러스는 현금 흐름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폐점을 보류해 온 15개 점포 중 일부 점포의 영업 중단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날 자료를 내고 "주요 거래처의 거래 조건 복구, 납품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유동성 이슈가 더 가중되고, 납품 물량 축소로 판매 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정비는 계속 발생하고 있어 지급 불능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점포 폐점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영업 중단이 검토되는 점포는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은 다른 점포로 전환 배치됩니다.
홈플러스는 영업 중단이라고 설명했으나 사실상 폐점 수순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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