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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국 '핵잠' 건조 승인…민간 우라늄 농축 지지"

백악관 "한국 '핵잠' 건조 승인…민간 우라늄 농축 지지"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은 한국이 핵추진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늘(14일) 홈페이지에 올린 한미 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이 조선 사업의 요건들을 진전시키기 위해 연료 조달 방안을 포함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이어 "미국은 한미 원자력협정에 부합하고, 미국의 법적 요건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민간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로 귀결될 절차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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