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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떼 흩어지자 '쩍'…"삼켜질 뻔" 다이버 철렁

노르웨이 해안에서 잠수 중이던 다이버가 혹등고래의 입 속으로 빨려 들어갈 뻔한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습니다.

한 여성이 바다에 잠수해 수중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수천 마리의 청어가 뭉쳐 있는 모습을 관찰하던 중 갑자기 발밑에서 거대한 그림자가 솟구칩니다.

정체는 입을 벌린 채 위로 돌진하는 혹등고래!

먹이를 삼키기 위해 벌어진 거대한 입이 여성 바로 앞까지 다가왔지만, 다행히 마지막 순간 방향을 틀며 부딪히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혹등고래가 청어 떼를 삼키기 위해 상승하는 장면과 여인이 몸을 피하는 모습, 다시 봐도 정말 아찔하죠.

혹등고래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문가들은 먹이를 사냥하는 순간에는 가까이 있는 사람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cindyat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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