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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달인' 버핏 투자사, 현금 보유 546조 원…사상 최고치

워런 버핏
▲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현금 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시간 1일 연례 주주총회를 앞둔 버크셔 해서웨이의 3분기 말 현금 보유액이 3천817억 달러, 54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버핏 회장은 기업의 내재가치에 기반해 주식을 선택하고 장기 보유하는 가치투자 전략으로 유명한데, 일각에선 버크셔의 사상 최고 현금 보유 기록을 두고 버핏 회장이 현재 주식시장의 가치가 고평가된 걸로 판단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이날 공개된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순이익은 307억 9천600만 달러 44조 원으로 지난해 3분기 262억 5천100만 달러 37조 5천억 원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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