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정찰위성 발사 성공
우리 군의 정찰위성 5호기가 오늘(2일) 오후 발사돼 목표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국방부는 "군 정찰위성 5호기가 오늘 오후 2시 23분쯤 발사체와 성공적으로 분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며 "군은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찰위성 5호기는 오늘 오후 2시 9분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됐습니다.
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9은 발사 2분 18초 뒤 1단 추진체가, 이후 23초 뒤에는 위성보호덮개인 페어링이 분리됐습니다.
오늘 발사된 정찰위성 5호기는 우리 군의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의 마지막 정찰위성입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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