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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 먹는 날'"…농림부, 2주간 30∼50% 할인 판매

"11월 1일 '한우 먹는 날'"…농림부, 2주간 30∼50% 할인 판매
▲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한우 제품을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에서 한우를 30∼50% 할인하는 '소(牛)프라이즈 2025 대한민국 한우세일'를 벌인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할인행사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 29일∼11월 9일)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할인 대상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이며 1+등급에서 2등급까지 있습니다.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대상 품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할인 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7천950원, 양지는 4천40원이며 그 밖에 불고기·국거리류는 2천980원입니다.

이는 11월 상순 평년 소비자가격보다 20∼30% 저렴한 수준입니다.

농식품부는 한우 먹는 날을 맞이해 오는 31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한우국밥 나눔 행사' 등 기념행사를 엽니다.

이외에도 전국 곳곳에서 생산자단체 주관으로 각종 기념행사와 현장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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