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이뉴스] "쓴소리 많이 하고 싶다"…'비명' 임종석과 오찬 회동한 이재명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대표적인 비명계로, 둘의 회동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두 사람은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 대표가 '임 전 실장의 역할'을 언급한 데 대해 임 전 실장은 "앞으로도 저는 좋은 소리보다 쓴소리를 많이 하고 싶고, 가까이에서 못 하는 소리, 여의도에서 잘 안 들리는 소리를 가감 없이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당의 구조에서 이 대표와 경쟁해보려고 용기를 내고 이재명을 넘어서려고 노력하는 분들을 성원하고 지지할 생각"이라며 "통합, 연대도 더 담대하고 절실하게, 누구도 예상 못 하는 범위로 해내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성 정경윤 / 영상취재 박현철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