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달러, 우리 돈 약 71억 원에 미국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를 새로운 투자 이민 정책으로 발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기존의 투자 이민 제도를 대체하면서 금액을 대폭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기존처럼 미국 기업이 아닌 정부에 직접 돈을 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부자를 상대로 사실상 미국 영주권 판매에 나섰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같은 비판에 대해 "기업들은 인도, 중국, 일본 등 여러 곳에서 온 사람을 고용하고 싶어 하지만, 그들의 비자 때문에 한계가 있다"면서 "이런 회사들은 골드 카드를 구입해 채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국가 부채도 갚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골드 카드가 잘 안 팔릴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할 수 있는 나라가 또 어디 있겠냐"면서 "전 세계 모두가 미국에 오고 싶어 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자신만만한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미국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트럼프NOW로 전해드립니다.
(구성: 배성재 편집: 소지혜 화면제공: 로이터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