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현장
오늘(23일) 오전 4시 27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명터널 부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상했습니다.
오늘 사고는 20대 여성 A 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앞서 가던 50대 B 씨의 2.3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후 싼타페에는 화재가 발생하고, 화물차는 전도됐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숨졌습니다.
A 씨는 차 운전석에서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안면부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