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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점검…"소상공인 부담 덜겠다"

<앵커>

국민의힘과 정부가 오늘(22일)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어떤 대책들이 나왔는지 안희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앵커>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

정부 여당은 한목소리로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취약계층에게 더 큰 부담으로 느껴지는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점검하고 실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4+1 구조개혁'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득, 교육 등에 있어 양극화 문제 해소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당정은 내년도 배달, 택배비 지원 사업 신규 도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화 지원 등 뒷받침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5조 5천억 원으로 확대하고 재취업과 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할 방침입니다.

불안한 금융시장 대비책과 함께 국내 주식 투자 세제 혜택 확대 등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김상훈/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여당은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민생 예산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민생경제의 온기 회복을 지원하고 정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출범을 앞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경제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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