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2일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가상자산 투자소득 과세 2년 유예를 거듭 주장하면서 이에 반대하는 야권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가상자산 과세 가능성에 대한 현실적 우려를 제기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그렇다. 이재명 대표 말씀처럼 가상자산에 대한 공정, 공평한 과세가 현재 준비 상황으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러니 2년 유예해서 잘 준비하자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당장 가상자산 과세하자고 고집부릴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내년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