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당사자, 명태균 씨 녹취록이 오늘(21일) 또 공개됐습니다. 이번엔 김진태 강원지사 관련 의혹입니다.
1. 민주당 녹취 공개…"김진태 내가 살렸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2년 전 선거 당시, 공천에서 컷오프됐던 김 지사가 명 씨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겁니다.
2. "대응 가치 없다"…이준석은 "예고된 사고"
김 지사는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반면, 당시 당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사고가 예고된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3. "기자 무례" 발언에 "적절하지 못했다" 사과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오늘 귀국한 윤 대통령,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한데, 오늘 대통령실은 사과부터 했습니다. 지난 대통령 기자회견 당시 기자 질문이 무례했다고 말한 홍철호 정무수석, 논란이 일자 적절치 않은 발언이었다고 공지했습니다.
4.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구형
군 검찰이 채 해병 순직 관련 항명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