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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580억 가상자산 탈취범은 북 해커 집단"

지난 2019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해킹해 당시 시세로 580억 원어치의 이더리움 34만 2천 개를 탈취한 것은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집단 라자루스와 안다리엘로 밝혀졌다고 국가수사본부가 밝혔습니다.

국수본은 북한의 IP 주소와 가상자산 흐름, 그리고 북한 특유의 어휘 사용 흔적과 미 연방수사국 공조 자료를 통해 이런 사실을 밝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탈취된 이더리움의 57%는 북한이 개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상자산 교환 사이트 3곳에서 시세보다 2.5% 낮은 가격으로 비트코인으로 바꿔치기 됐고, 나머지는 해외 51개 거래소로 분산 전송돼 세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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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투쟁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가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철도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다음 달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또 시민과 열차의 안전, 정당한 노동을 인정받기 위해 철도 노동자의 투쟁은 정당하다며, 전국 주요 역에서 야간 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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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2024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부산광역시 토지정보과 김수성 주사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 주사는 엠엠에스 토지 가격 서비스 시스템으로 시민 서비스 개선과 비용 절감을 이뤄냈고, 전국 최초로 상속 상담에서 등기까지 무료로 대신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공무원 9명이 본상을, 농협 직원 1명이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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