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2년 10월에 열린 이천 쌀 문화 축제 현장
지난달 개최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경제 효과가 3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천시는 어제(20일)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갖고, 이번 축제의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97억 원, 간접적인 효과는 204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축제장을 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22만 명으로 집계됐고, 축제장 내 현장 매출도 15억여 원으로 26% 늘었습니다.
이천시는 "축제장 내 차양막 설치와 카트 운행, 읍면동 먹거리장터 대형 천막 설치 등으로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개선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쌀문화축제에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