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거리의 위험한 흉기가 되기도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의 머리 위에 매달려 있는 '돌출 간판'입니다.
돌출 간판이 강풍에 떨어져 사고가 발생하는 것도 문제지만, 경쟁하듯 번쩍거리는 간판들은 오히려 흉물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가 2012년부터 13년째 진행 중인 '간판 개선 사업'은 이러한 돌출간판을 제거하고, 거리의 콘셉트에 맞게 가게에 맞는 간판을 새롭게 만들어 주고 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거리 전체 간판을 교체하고 있고, 청양군은 읍내 전체 간판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현장을 비디오머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취재 : 조제행 / 영상취재 : 김태훈 / 연출 : 김인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이기은 / 디자인 : 장지혜 이희문 / 제작지원 : 한국지방재정공제회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