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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물가 상황 엄중…2%대 안착 위해 총력"

최상목 "물가 상황 엄중…2%대 안착 위해 총력"
▲ 2월 소비자 물가 동향 설명하는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의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여 2%대 물가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면서 물가 하향 흐름이 다소 주춤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최 부총리는 "3~4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역대 최대 수준인 600억 원을 투입해 사과·배 등 주요 먹거리 체감 가격을 최대 40~50%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오렌지·바나나 등 주요 과일을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공급하고 수입 과일 3종(만다린·두리안·파인애플주스)에 대해 추가 관세 인하를 적용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비상 수급안정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품목별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 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서비스 물가와 관련해선 "각 부처가 현장점검 등을 통해 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면서 "학원비의 경우 지자체별 교습비 조정기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또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해도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물가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료가격 하락 땐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내려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다"고 기업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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