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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강남 아파트, 툭하면 신고가? 부동산 실거래가 제대로 읽는 법 (ft. 박은정 감정평가사)

0817 스프라이브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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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상반기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올랐단 기사가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 국토부가 실거래가 띄우기 기획 조사 결과를 보면 실제로 다수 사례가 있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런 걸 잡기 위해 아파트 실거래가에 '등기일'을 공개하게 됐는데요.

오늘 라이브에서는 수상한 실거래가와 하반가 집값 전망에 대해 박은정 감정평가사님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손승욱 기자)
 
-"사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부동산 시장이 움직이는 게 아니잖아요. 실질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수요라는 건 자산이 일정 부분 있어야 되고 또 대출이 가능한 경우에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유효 수요로 전환이 되는데 이 심리 지수 자체는 사실은 그냥 매수 문의의 정도 중개업소에서 판단하는 얘기들 이런 걸 가지고 하는 거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가격을 막 치솟아 오르게 하거나 이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지만 심리적으로는 충분히 자극받은 상황이다."

-"그런데 시장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이유는 정책적으로 유동성을 풀어주는 정책을 다시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대출을 활용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래서 아예 거래가 없던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하니까 사람들의 심리가 살아나기 시작한 어떤 그런 요인을 제공하게 된 거였잖아요. 굉장히 인위적으로 시작된 거라고 볼 수 있고 그러면 이게 과연 지속될 수 있을까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얼어붙은 시장에서 팔린 게 있어요. 그런데 그 팔린 건 똘똘하다고 일컬어질 수 있는 지역의 물건만 팔렸다. 이 얘기는 시장이 전체적으로 다 뜨거워지는 느낌이 아니라 그나마 이 시장이 반등한다면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지역에 그만큼 돈을 갖고 있는 사람 중에 산 사람이 생겨났다 이런 현상으로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게 일반적인 현상이다, 시장의 전반적인 대세다 이렇게 판단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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