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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불법 시술받고 사망…브라질 모델의 무모한 선택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엉덩이 시술 받고 사망한 모델'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여성, 브라질의 모델이자 팔로워 94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리지아 파지오'입니다.

그런데 최근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사망원인은 뇌졸중으로, 3년 전 엉덩이 시술을 받은 이후 발생한 부작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리지아는 당시 불법 시술을 통해 엉덩이에 산업용 실리콘을 혼합한 물질을 주입했는데요.

브라질 모델·인플루언서 '리지아 파지오'

이후 감염 문제가 발생해 이물질을 모두 제거했지만, 부작용으로 뇌졸중을 앓게 됐고, 지난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고 합니다.

리지아는 이미 여러 차례 시술을 받은 터라 의료진이 추가 시술을 만류하자 불법적인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불법 시술로 이물질이 섞인 실리콘 주사를 맞으면 체내에 흡수돼 염증이 발생하고 신체 일부가 변형될 수 있으며, 혈관을 막아 세포가 괴사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아무리 보여지는 직업이라고 해도 무모한 선택이었다" "병원에서 제대로 받아도 부작용 날 수 있는데 하물며 불법이라니" "돈에 눈먼 불법 시술자도 강력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lygiafazio 유튜브 El Mu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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