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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옷 좀 입으세요"…사원에 나체로 난입한 여성 체포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지 발리가 일부 몰상식한 관광객들의 추태로 사고가 급증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발리의 한 사원에서 열린 전통의식 현장, 그런데 한 여성이 옷을 벗은 채 난입합니다.

지난달 일어난 일인데요.

문제의 여성은 독일인 관광객으로 밝혀졌고, 결국 체포됐습니다.

이 같은 성스러운 곳이 아니더라도 관광객들은 발리 길거리는 물론 쇼핑몰이나 공공기관 등에서도 옷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돌아다니는 일이 비일비재한데요.

이에 발리 정부는 최근 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발리에서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들'이 나와 있는 안내서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발리를 찾은 관광객들 중 올해에만 추방당한 사람이 129명에 달한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Khoa's World , Asia Ra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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