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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낭만닥터 김사부3' 이경영, 돌담 외상센터 사직…한석규의 '플랜 A' 유연석, 돌담병원 컴백

김사부

유연석이 돌담병원에 컴백했다.

3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결국 돌담병원을 떠나는 차진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진만은 고민 끝에 돌담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박민국 원장에게 "우리가 하는 모든 선택에는 다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때 그걸 잘 모른다"라고 했다.

이에 박민국 원장은 그래서 매사 신중하려고 노력한다고 했고, 차진만은 "자신의 유능함과 똑똑함을 너무 믿지 말라. 그러다가 크게 넘어질 수 있다"라는 조언을 남겼다.

차진만이 떠난 후 박 원장은 그의 해임 사실을 고경숙 의원에게 전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를 만나러 갔다.

하지만 고경숙 의원은 박민국을 모른 척했고, 이에 박민국은 떠나는 고경숙을 붙잡았다. 고경숙은 내일 오전 중으로 소송을 취하할 것이라며 박민국을 돌려보내려 했다. 이에 박민국은 외상 센터 예산안은 무사 통과되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 의원은 "지금 뭐 하는 거냐. 도 예산을 심의할 때는 그에 맞는 심의 절차가 있다. 무사통과라니 그 말은 절차도 밟지 않고 세금을 가져가겠다는 소리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민국은 갑자기 말이 바뀐 고 의원을 보며 대체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다. 이에 고 의원은 "내가 한 말 듣지 않았냐. 전면전을 각오하라고. 정치질은 정치질로 갚아주겠다고. 차진만 센터장은 끝났고 이제는 내 아들을 그렇게 만든 외상센터 차례다"라며 진짜 속내를 드러내 박민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사부는 실의에 빠진 박민국 원장을 보며 고 의원과 만난 일은 잘 되었는지 물었다. 사실 김사부는 고 의원의 의도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이에 김사부는 박민국을 향해 "라고 의원이 그래서 뭐라고 그래요? 전면전이라고 그러죠?"라고 물었다.

박민국은 어떻게 알았냐고 놀랐고, 김사부는 "고 의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기 진심을 말한 순간이 있었다"라며 전면전을 예고했던 것만이 진심이 담긴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김사부는 "민사 소송은 차진만을 우리 스스로 쳐내게 만든 포석, 예산은 애당초 줄 생각이 없었던 거다"라고 혔다.

이에 박민국은 지금이라도 차진만 교수를 데리고 오면 안 되냐고 안절부절못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전면전에는 전면전으로 맞서면 된다며 여유를 부렸다.

박민국은 "혹시 김사부가 센터장으로 갈 거냐?"라고 물었고, 김사부는 "나보다 좀 더 센 놈이요"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돌담병원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바로 강동주. 강동주를 처음 만난 서우진은 그에게 누구인지 물었고, 강동주는 "강동주예요. 돌담병원 GS"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서우진도 "돌담병원 GS 서우진입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이 모습을 김사부가 지켜보고 있었다. 김사부는 강동주를 반겼고, 강동주는 "오랜만입니다 선생님. 여전하시네요"라며 웃었다.

이에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돌아온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동주는 "네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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