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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월 MVP 후보 노경은·서진용·임찬규·박동원 등 8명

프로야구 5월 MVP 후보 노경은·서진용·임찬규·박동원 등 8명
▲ SSG 노경은

SSG의 베테랑 불펜 투수 노경은, 서진용과 LG 선발 투수 임찬규, 홈런 1위인 포수 박동원 등이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월 월간 최우수선수 후보에 올랐습니다.

KBO는 오늘(2일) 노경은을 비롯해 서진용, 임찬규, 박동원, 홍창기, 백정현, 박찬호, 양의지까지 8명의 5월 월간 MVP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노경은은 올 시즌 13홀드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5월 한 달간 12경기에 출전해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8개 홀드를 쌓았습니다.

노경은은 이 기간 14.2이닝 동안 1자책점만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61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습니다.

SSG의 마무리 투수 서진용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서진용은 11이닝 동안 2자책점, 평균자책점 1.64를 찍었고, 8번의 세이브 상황을 모두 승리로 지켜냈습니다.

올 시즌 18세이브로 이 부문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임찬규는 5월 이후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 월간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습니다.

5월 평균자책점은 1.13입니다.

백정현은 4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73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홍창기는 5월 한 달간 가장 많은 33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384의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올 시즌 13개의 아치를 그려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박동원은 5월 한 달 동안 홈런 9개, 장타율 0.787, 25타점으로 3개 부문에서 1위 성적을 거뒀습니다.

박찬호는 월간 타율 0.381, 양의지는 0.373로 활약했습니다.

5월 월간 MVP는 3일부터 7일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합니다.

최종 결과는 오는 8일 공개되며 수상자는 상금 200만 원을 받습니다.

아울러 수상자 출신 중학교엔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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