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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배준서, 4년 만에 세계 정상…한국 첫 금메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58kg급의 배준서 선수가 4년 만에 왕좌를 되찾았습니다.

러시아 출신 중립 선수인 게오르기 구르트시에프를 맞아 초반부터 상대를 거세게 밀어붙이며 10대 2로 1라운드를 끝냈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몸통 공격을 다섯 번이나 성공하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15대 5로 이겼습니다.

2019년 챔피언 배준서는 4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하며 우리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태권도 스타' 이대훈 코치는 배준서의 힘을 북돋우며 대표팀 지도자로서 첫발을 뗐습니다.

여자 73㎏급에 출전한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다빈은 16강전에서 이탈리아 스미라글리아에게 져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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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FIFA 월드컵에서 이스라엘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명이 싸우고도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넣었던 이스라엘은 우즈베키스탄과 16강전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에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칼라일리의 헤더가 상대 선수 맞고 나오자 다시 차 넣어 1대 0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해 8강까지 오른 이스라엘은 브라질-튀니지전 승자와 준준결승을 치릅니다.

미국은 뉴질랜드에 4대 0 대승을 거두고 4회 연속 8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전반 14분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선 뒤 후반에 3골을 몰아쳐 완승을 거뒀습니다.

4전 전승을 달리며 10골을 넣고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무실점 행진을 펼치며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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