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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청소년 위협하는 '사이버 도박'…위험 수준 심각

최근에 '마약에 청소년들이 많이 노출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마약에 이어서 사이버 도박까지 청소년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도박 실태를 조사한 결과 2만 9천 명이 위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 고등학생은 1만 2천여 명, 중학생은 이보다 많은 1만 6천여 명이 위험군으로 집계됐는데요.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 1만 1천여 명, 여학생이 4천7백여 명으로 남학생의 비율 2.4배 많았습니다.

다만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은 23만 명으로 5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위험 사용자군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전문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수준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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