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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사람은 다섯, 식사는 네 명만…"이게 '요즘' 더치페이?"

이번 키워드는 더치페이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더치페이 방식은 기성세대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기사로 함께 살펴보죠.

최근 온라인에서는 식당에 학생 5명이 앉아 밥을 먹는데, 4명만 먹고 다른 한 명은 지켜보고만 있어서 대신에 그 한 명의 음식을 시켜줬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는데요.

10대와 20대는 일종의 더치페이 문화라고 말합니다.

친구들이 돈이 없는 애를 따돌리는 게 아니라 안 먹겠다는 선택을 존중한 것이고, 또, 안 먹는 아이는 친구들이 먹는 동안 기다리고 있었을 뿐이라는 겁니다.

이 같은 설명에도 30대 이상 세대 사이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여전히 많았는데요.

'너무 정 없이 느껴지는데 조금씩 십시일반해서 같이 먹으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이제 옛날 사람이 돼서 요즘 애들의 개인주의적인 모습이 삭막하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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