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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아파트서 20대 외국인 떨어져 숨져…타살 혐의 없어

경기 부천 아파트서 20대 외국인 떨어져 숨져…타살 혐의 없어
경기 부천 아파트 베란다에서 칠레 국적의 20대 외국인 여성이 지상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천시 한 아파트 9층 베란다에서 칠레 국적 20대 A 씨가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 씨는 사망 전날 이 아파트에 사는 한국인 남성 2명과 칠레 국적의 여성 지인 2명 등 4명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A 씨는 지난달 관광취업비자를 통해 국내로 입국했습니다.

부검 결과 A 씨 시신에선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토대로 A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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